Unix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Linux

리눅스 카테고리의 첫 글로 Unix의 탄생과 성장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까 해요 :)
리눅스를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UNIX에 대해 이해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유닉스(Unix)는 대부분의 현대적 컴퓨터 운영 체제(os)의 원형이 된 os입니다. 윈도우 계열이 아닌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 macos 등이 유닉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초기의 유닉스는 어셈블리어로 제작되어 다른 기종에 이식하려면 그 기종에 맞게 어셈블리어로 다시 작성해야 하는,
기종간에 호환성이 없는 운영체제였습니다.

1973년
데니스 리치(Dennis R itchie)가 C언어를 개발함으로써, 유닉스는 C언어로 재작성되고 이식성과 호환성을 갖게 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벨 연구소를 중심으로 유닉스 사용자 그룹이 빠르게 형성되며 주로 연구와 학습을 목적으로 다양한 대학과 연구소에 배포되며 성장하게되죠.

1984년
MIT 연구소의 연구원이던 리차드 스톨먼이 소스를 공개하지 못하도록 하는 분위기와 기술을 상업화 하려는 조류에 반감을 가지며, C로 제작되고 오픈소스로 모두에게 공개될 수 있는 UNIX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GNU is Not Unix 라는 GNU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1991년
GNU 커널이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던 때에 리누즈 토발즈라는 대학생😲에 의해 GNU시스템에 적합한 커널을 개발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단지 취미이며 GNU처럼 거대하거나 전문적인 의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식성이 고려되지 않고 있었고 단지 i386 계열에서 운영되는 유닉스 호환 운영체제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1992년
초기 0.01 버전은 커널만을 포함하고 실행조차 되지 않는 수준이었으나,
0.02 버전에 bash 와 gcc가 실행되는 수준이 되었고 1992년 리눅스가 GNU 시스템의 커널로 채택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GNGU C 컴파일러인 gcc로 컴파일된  많은 응용프로그램들을 가지게 되었고, 둘의 결합으로 GNU시스템은 완전한 구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리누스는 최대한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하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즉 사용자에게 제어권이 있으며, 어떠한 인터페이스에도 종속되지 않도록 개발하려는 의지가 있었다고 하네요.

무료 오픈소스와 확장성을 지향하는 프로그램, 가볍고 빠르다는 이점에 힘입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되고 현재까지도 인기있는 os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참고 - 나무위키
참고 -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