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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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회고 그리고 2020일상/끄적끄적 2020. 1. 5. 17:33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듯 과거의 나를 잊으면 발전은 없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며 나의 2019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발전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2019, 난 무엇을 했는가. 2019년은 내게 조금 특별하다. 내 인생의 방향을 정한 터닝포인트랄까. 18년 11월 iOS개발자가 되겠노라 결심하였고 그렇게 벌써 1년의 시간이 흘렀다. iOS Developer 아무런 지식도 없이, 조언도 없이 iOS 개발자가 되겠다고 뛰어들었다. 일단 하고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말그대로 맨 땅의 헤딩이었고, 그만큼 엄청난 삽질들을 했다. 19년은 특별한 성과보다는 "삽질 기록기" 이다. 우선 닥치는 대로 좋다고 하는 자료들을 찾아다녔다. boostcamp, stanford CS193p, LBTA You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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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일상/독서 2019. 8. 21. 23:38
지대넓얕을 읽고 . . . 채사장님이 지은 지대넓얕, 베스트셀러지만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책이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사견이다.) 채사장은 내가 한참 방황하던 20살 초반에 우연히 한 강연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 그때 들었던 다소 충격적인 비유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대강은 이런거였다. 한 사회가 있다. A, B, C, D가 각각 60, 30, 9, 1의 소득을 차지한다면 이 사회는 바람직한가?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1밖에 가지지 못한 사람을 위해 나머지는 자신의 소득을 나눠줘야 하는게 맞는 것일까? 누군가는 당연히 1밖에 가지지 못한 사람을 위해 나머지가 조금씩 나눠주는게 맞다고 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정당한 노력의 결과라면 굳이 도와주지 않아도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