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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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비밀일상/독서 2020. 8. 2. 01:50
2020.07.24 ~ 2020.08.0.1 내 삶의 태도를 다시 바라보게 해준 책이다. 평소 김승호 회장님의 삶에 대한 태도, 가치관, 생각 등을 풀어내신 책이지만, 명언 모음집, 어록 모음집 같다. 진실이 바탕이 되니 말에 힘이 있다. 삶의 연륜이 느껴진다. 이 책을 읽으며 왜 워렌버핏과의 점심 식사가(맥도날드에서 하는..) 몇 백달러에 팔리는지 알 것도 같았다. " 간혹 한 권의 책을 다 읽고 나면 문득 두려움이 몰려올 때가 있다. 내가 아직까지 이런 걸 모르고 살았다는 두려움이다. 이 세상에 얼마나 고수들이 많은가, 하는 자각에 대한 공포심이기도 하다. 이런 지식과 지혜 없이 살아남은 것이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 도저히 배우기를 멈출 수 없다. 책이 손에서 떠날 수 없는 이유다." 본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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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비밀 - 필사노트일상/독서 2020. 8. 2. 01:26
필사노트 이 책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감동이다. 말 그대로 시크릿이다. 한 마디 한 마디가 인생에 뼈가되고 살이 되는 깊이가 있다. 내용이 너무 좋아, 특히나 감명 깊은 내용을 필사하고자 한다. 독후감과는 별개로 말 그대로 필사 공간 :) 여기에 개인적 견해는 담지 않으나 인상적인 부분은 볼드로 남긴다. 책의 색 글자는 그대로 따른다. [성공한 부자들의 습관] 성공하는 사람들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이 배경에 흔히 빽이라고 불리는 부모의 자산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것이 교육으로 온 것인지 스스로의 습득에서 온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의 유사점은 놀랍도록 일치한다. 토머스 콜리가 자신의 저서 [부자되는 습관]에 이를 조사한 내용이 들어 있다. 성공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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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의 모든 것일상/독서 2020. 7. 24. 10:42
2020년 7월 16일 ~ 2020년 7월 24일 잠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 책이다. 잠은 누구에게나 예외없이 매일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 중요성에 대해 간과하고 있던게 아닐까. '4당5락' 이라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로 잠을 줄여가며 열심히 일하는 것이 미덕처럼 인식되기도 한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 걸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사람도 간혹 만날 수 있다. 나 역시 최소 7시간 에서 8시간을 자야한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사실 "일상 생활만 되면 덜 자도 크게 문제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수면은 필요한가 "아인슈타인도 10시간 이상 잤다." 아인슈타인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나처럼 잘 모르는 사람도 아인슈타인이 희대의 천재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아인슈타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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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일상/독서 2020. 7. 20. 21:36
2020년 7월 8일 ~ 2020년 7월 16일 "말이 씨가 된다." 는 말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제일 곱씹어 본 말이다. 사람들은 쉽게 말 한마디의 힘을 간과한다. 부정적일 수도 긍정적일 수도 있는 말 한마디는 모두 신호가 된다. 그리고 그 힘은 엄청나다. 이 책의 부제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 가 이 책을 정말 잘 요약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온갖 사례들로 이루어져 있다. 성공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저마다의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인슈타인은 "나는 똑똑한 것이 아니라 단지 문제를 더 오래 연구할 뿐이다"라고 말했고 스티븐 킹은 "재능은 식탁에서 쓰는 소금보다 흔하다"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천재들이 재능이 아닌 노력을 강조하는 만큼 노력이 중요한 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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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일상/독서 2019. 8. 21. 23:38
지대넓얕을 읽고 . . . 채사장님이 지은 지대넓얕, 베스트셀러지만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책이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사견이다.) 채사장은 내가 한참 방황하던 20살 초반에 우연히 한 강연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 그때 들었던 다소 충격적인 비유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대강은 이런거였다. 한 사회가 있다. A, B, C, D가 각각 60, 30, 9, 1의 소득을 차지한다면 이 사회는 바람직한가?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1밖에 가지지 못한 사람을 위해 나머지는 자신의 소득을 나눠줘야 하는게 맞는 것일까? 누군가는 당연히 1밖에 가지지 못한 사람을 위해 나머지가 조금씩 나눠주는게 맞다고 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정당한 노력의 결과라면 굳이 도와주지 않아도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