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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 2020.08.0.1
내 삶의 태도를 다시 바라보게 해준 책이다. 평소 김승호 회장님의 삶에 대한 태도, 가치관, 생각 등을 풀어내신 책이지만, 명언 모음집, 어록 모음집 같다. 진실이 바탕이 되니 말에 힘이 있다. 삶의 연륜이 느껴진다. 이 책을 읽으며 왜 워렌버핏과의 점심 식사가(맥도날드에서 하는..) 몇 백달러에 팔리는지 알 것도 같았다.
" 간혹 한 권의 책을 다 읽고 나면 문득 두려움이 몰려올 때가 있다. 내가 아직까지 이런 걸 모르고 살았다는 두려움이다. 이 세상에 얼마나 고수들이 많은가, 하는 자각에 대한 공포심이기도 하다. 이런 지식과 지혜 없이 살아남은 것이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 도저히 배우기를 멈출 수 없다. 책이 손에서 떠날 수 없는 이유다." 본문의 한 내용이다. 김승호 회장님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생각의 차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생각의 차이, 삶의 태도를 배우기에 가장 가성비 좋은 방법은 누가뭐라해도 책이 아닐까 싶다. 통계적으로 부자들이 책을 월등히 많이 읽는다고 한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의 비율은 성공한 사람의 86% : 가난한 사람 5%로 압도적이다. 매일 할 일을 적는 것도 81% 대 9%, 일주일에 네 번 이상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비율도 74% 대 1%로 압도적이다.
부자여서, 성공한 사람이여서 책을 좋아하고 할 일을 계획하고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했기 때문에 부자가 되고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된다고 믿고 말하고 쓰고 생각하면 현실이 된다. 말은 생각은 글은 그 자체로 힘이 있다. 사과 상자에 사과가 있다고 믿는 사람은 사과를 얻지만 믿지 않는 사람은 열어보지도 않기 때문에 생각대로 역시 없다.현재 내 모습은 내가 그동안 해온 선택의 결과이며 생각의 결과다. 그리고 내가 눈뜨고 보는 모든 것도 누군가의 생각의 결과다. 된다고 믿으면 된다. 생각하면 이뤄진다.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생각한다면 그 역시도 그렇게 된다.
인생의 책을 만났다. 감사하다. 여러 번 읽고 그렇게 되고 싶다. 내 주변 아끼는 사람에게 제발 읽어달라고 부탁하고 싶은 책이었다. 그렇기에 읽으면서 필사도 정말 많이 하고 공유도 많이 했던 것 같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배울 수 있었다. 삶은 태도다. 나는 내가 결정한다. 내가 삶을 대하는 태도가 곧 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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