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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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회고일상/끄적끄적 2021. 12. 23. 13:03
파트 회고를 하기로 해서 급하게 돌아보는 2021 (지금 안 하면 안할 것 같다.) 취업과 함께 뒤늦은 2020 회고를 하고 정신차려보니 반 년의 시간이 흘렀다. 회고를 시작하는 나의 마음: ??? 벌써? 취업 드디어 꿈에 그리던 회사에 취업을 했다. 들어오기 전과 들어와서 본 후의 모습은 약간 차이가 있지만 일하고 싶은 회사라는 건 변함없다. 너무 좋은 동료들과 일하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 아직 딱히 단점은 없고 좋은 점이 많은데 뭔가 나보다 주변에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 좋다. 9월부터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고 인턴 두 달을 포함하면 6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다. 엊그제 입사한 것 같은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역시 시간이란 괴물은 정신차리고 잡지 않으면 너무 빨리 도망가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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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회고일상/끄적끄적 2021. 6. 24. 23:51
지금은 해가 바뀌고도 절반이 지난 2021년 6월 말이지만 내 길었던 한 해를 이제야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뒤늦은 회고를 해보려 한다. 나의 2020 제1 목표는 취업이었고 사실 취준이 전부였다. 말이 회고지 사실 험난한 취준기... 목표점검 19년도를 회고하면서 야심차게 세웠던 목표를 돌아봐야지 취업 아직은 인턴이지만 일단은..! 블로그 포스팅 100개 19년 회고 글부터 하면 약 230개 정도되는 것 같다. 앱 출시 개인앱 하나와 동아리에서 2개의 앱을 출시했다. RxSwift 시작하기 아직 초보지만 프로젝트 하나를 Rx로 했으니 일단 시작은 했다. TDD 도전 제대로 된 TDD까지는 아니지만 테스트를 경험했다. 책 10권 읽기 독서 스터디를 하면서 그래도 꾸준히 읽을 수 있었다. 22권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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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캠프 챌린지 5기 수료일상/끄적끄적 2020. 8. 24. 17:09
2020.07.27 ~ 08.21 부스트캠프 챌리지 5기를 수료했다. 길고도 짧았던 부스트캠프 챌린지를 수료하고 평온하고도 허전한 월요일 오후를 맞이하고 있다. 원래 같았으면 이 시간엔 과제와 씨름하느라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여유(?)다. 일주일 후면 다시 멤버십 과정으로 정신없을테니, 지난 한 달을 돌이켜보며 정신무장을 해보려 한다. (? 아직 발표도 나지 않았으나 나는 꼭 가야한다.. 그렇게 될거다... 되어야만 한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 한 해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면 당연 부캠 이다. 나 혼자라면 상상할 수 없었던 기대 이상의 성장을 경험했다. 개인의 성장을 스스로 평가한다는 것이 내 입으로 "실력이 이만큼 늘었어요!" 라고 말하는 것 같아 우습긴 하지만, 그만큼 열심히 했고 이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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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 집중력 관리 TinyStopwatch일상/끄적끄적 2020. 2. 5. 20:38
계속 컴퓨터를 사용해 공부를 해야하다 보니까 집중력을 방해할 수 있는 요인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인터넷, 카x오톡, 너튜브, 등등등.... 코딩을 하다가 생각해야 하는 순간, 집중력이 잠깐 흐트러지는 순간, 바로 카x오톡을 켜고, 인터넷에 들어갔다가 기사를 한 번 보고 유튜브 공부 집중 음악을 틀다가 다른 끌리는 썸네일에 이끌려 보게되고.... 이런 내 자신을 발견했다. 이렇게 나를 돌이켜보니 이전에 비해 너무도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집중력도 훈련이다!!! 시작은 나 자신을 아는 것 부터!! 바로 스탑워치를 검색했다. 일단 애플에 기본 기능은 없고... 무슨 앱들이 스탑워치도 유료로 받는걸까... 하긴 지적 재산을 만들어야 하는 입장으로서 누군가의 지적 재산인데 공짜로 이용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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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회고 그리고 2020일상/끄적끄적 2020. 1. 5. 17:33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듯 과거의 나를 잊으면 발전은 없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며 나의 2019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발전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2019, 난 무엇을 했는가. 2019년은 내게 조금 특별하다. 내 인생의 방향을 정한 터닝포인트랄까. 18년 11월 iOS개발자가 되겠노라 결심하였고 그렇게 벌써 1년의 시간이 흘렀다. iOS Developer 아무런 지식도 없이, 조언도 없이 iOS 개발자가 되겠다고 뛰어들었다. 일단 하고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말그대로 맨 땅의 헤딩이었고, 그만큼 엄청난 삽질들을 했다. 19년은 특별한 성과보다는 "삽질 기록기" 이다. 우선 닥치는 대로 좋다고 하는 자료들을 찾아다녔다. boostcamp, stanford CS193p, LBTA Youtub..